애월읍, 가톨릭환경상 시상식에서 환경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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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읍장 강민철)은 지난 19일 부산 은혜의 집에서 한국천주교주교회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가 주최한 제12회 가톨릭환경상 시상식에서 환경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카톨릭 환경상은 2006년 제정됐으며, 행정기관 가운데 애월읍이 처음 수상했다.

애월읍 ‘쓰레기 제로 원정대’ 구성, 종이컵 사용 근절을 위해 경로당에 개인 컵 지급, 1회 용품 없는 축제 개최 등 청정 환경을 지키기 위해 주민 모두가 실천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강민철 읍장은 “다시 쓰면서(reuse), 쓰레기를 줄이고(reduce), 배출된 쓰레기는 자원으로 재활용(recycle)하는 범 읍민 실천운동을 전개해 아름답고 청정한 애월읍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활동의 성과, 지역사회와의 상관성, 활동의 미래계획과 장기전망 등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인터뷰심사를 통해 수상 단체를 결정했다.

대상에는 핵 재처리 실험 저지 30㎞연대, 우수상에는 경북 영천 산자연중학교, 특별상에는 제주교구 청소년사목위원회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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