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 동안 ‘2017 특정관리대상 신규 시설물’ 21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문위원 9명이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동홍동 및 중문동의 모 아파트 단지와 서귀포노인복지관, 서귀포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안전관리자문위원들은 분야별 점검을 통해 A등급에서 E등급까지 안전등급을 부여하고 시설물 소유 및 점유자에게 보수·보강 방안을 제안하는 등 현장 안전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형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안전관리자문단의 점검과 자문을 충분히 활용한 안전컨설팅을 제공해 시민이 불안해 할 요소를 진단하고 적절한 조치를 처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760-328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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