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역 화장률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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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친자연 장례문화 확산 설명회 나서
▲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동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제주지역 화장률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미쳐 장묘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화장률이 80.8%를 보였지만 제주도는 64.2%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68.3%, 서귀포시가 55.5%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제주시지역 화장률이 69.9%를 보이면서 제주지역 화장률(65.3%)을 끌어올렸지만 서귀포시지역은 55.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떨어졌다.

 

이처럼 타 시·도에 비해 화장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서귀포시가 지난 17일부터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순회 설명회에 나섰다.

 

올해 말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실시되고 있는 이번 설명회는 장묘 민원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도 병행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인 장례문화의 필요성과 장점을 알리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경로장애인지원과 760-652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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