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선 스타 셰프 유현수의 제주마 요리쇼와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와 제주지역 조리기능장 1호인 문동일 셰프의 제주흑우 해체쇼가 펼쳐졌다. 이어 김정호씨의 방어 해체쇼, 제주 명인과 함께하는 제주전통밥상 배워보기, 컬러 빙떡 3종세트 만들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경연대회에선 7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대회 결과, 관광음식경연 축산물 부문 최우수에 신성호씨(검은쇠 몰고 오는 대표), 수산물 부문 최우수에 강연실씨(물팡과 허벅 대표), 농산물 부분 최우수에 이승희씨(낭뜰에 쉼팡), 학생창작요리경연 최우수에 허효린·문성환씨(제주관광대학교), 향토음식경연 최우수에 이희순씨가 각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행사에선 블랙박스 라이브 경연대회를 비롯해 제주음식존, 건강환경존, 교육홍보존, 식도락존, 제주로컬푸드 전시홍보, 판매존 등 10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블랙박스라이브 경연대회에선 제주늘봄 박형기 셰프가 제주흑우 부문에서, 대일일식 강선관 셰프가 활어회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을 사용 하지 않는 클린 음식박람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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