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4·3 평화배움 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4·3 청년체험단을 모집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역사교육과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전국 4·3청년 네트워크를 구성, 소셜 마케팅 등 4·3의 홍보를 강화해 나가게 된다.
참가 대상은 도외 거주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너븐숭이와 동광리 등에서 교육, 체험, 토론, 워크숍, 평화감수성 공동체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조건은 소셜 마케팅를 통한 4·3체험 올리기 등의 활동이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1회당 20명씩 2회 운영된다.
문의는 여행기획자협동조합 위드 070-4268-2641.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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