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림 JK 약백도라지 연구소
화산 토질서 친환경 방식 백도라지 재배
항산화·항암 효과 탁월한 가공품 등 선봬
화산 토질서 친환경 방식 백도라지 재배
항산화·항암 효과 탁월한 가공품 등 선봬
한기림 JK 약백도라지 연구소(대표 이기승)는 세계자연유산인 검은오름이 있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해발 330~360 고지의 검은 화산질 흙에서 백도라지를 생산하고 있다.
자연 방식으로 재배하기 위해 풀과 같이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으로 재배한 백도라지를 분말 제품인 ‘목성콜’(35g·70g), 분말 꿀 제품인 ‘목성콜-원’(240g), 건체 백도라지인 ‘한라산 백도라지’ 등의 상품으로 만들고 있다.
제품의 주 성분인 백도라지에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고, 체지방 축적을 막는 동시에 뛰어난 황산화·항암 효과가 있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사포닌 성분이 가장 많은 인삼의 사포닌 함량을 100으로 봤을 때 일반 청도라지는 20%, 제주산 백도라지는 90%일 정도다.
이외에도 사포닌은 몸의 나쁜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켜주고, 속이 쓰리고 기관지와 폐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성분이다.
한편, 한기림 JK 약백도라지 연구소는 1995년 검은 화산토로 이뤄진 선흘리에서 백도라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재 농장 8만6244㎡에서 백도라지를 재배하며 건조·분쇄 작업을 제외하고 수확부터 가공, 포장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