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전통발효 방식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건강한 과실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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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루

초하루(대표 조경애)는 제주산 감귤을 이용한 순수 발표 식초와 식초산 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감귤 식초는 감귤에 가장 많이 함유된 기능성 물질인 헤스페리딘과 나리진 등이 다량 함유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초하루 식초는 제주산 감귤에 한 방울의 물도 섞지 않고 손수 껍질을 일일이 깐 귤 알맹이로 발효해 더욱 부드러우며 제주감귤과 소량의 유기농 설탕만이 들어가 건강에도 좋다.

 

조 대표는 많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감귤 식초용 원액 제조에 알맞은 품종 선택과 숙기에 따른 적응성, 고유의 발효 방식 기술을 개발해 산도가 높은 식초 생산에 성공했다.

 

초하루의 대표 식품은 천연감귤식초와 파인애플감귤식초, 흑도라지식초, 샐러드용식초 등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통발효법에 기능성 무의 부가가치를 접목해 검정무와 레드비트 천연발효식초를 개발했다.

 

초하루는 감귤식초를 베이스로 다양한 건강 식초와 기능성 음료를 생산하며 다른 과실 식초와 차별화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사업 아이템은 비상품 감귤을 처리하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초하루는 2014년부터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식초 발효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해 제주로하스박람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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