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주 4·3 평화재단이 4ㆍ3 희생자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아직도 재래식 시스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 제기.
월평균 진료 건수가 3만여 건에 달하고 있지만, 지정 병원에서 청구서 등의 서류를 평화재단에 등기로 제출하면 재단 직원 3명이 일일이 심사해 병원비를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
4·3 희생자유족회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민원을 해결하는 기술 발전 시대에 쌍팔년도에나 할법한 방법으로 의료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시스템 현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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