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리그 2위 '유종의 미'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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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 수원FC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비겨도 2위 확정

‘더 이상의 추락은 없다.’

 

제주유나이티드가 이번 주말 리그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방어전’에 나선다.

 

제주는 5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KEB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승점 65점을 기록 중인 제주는 이날 수원(승점 60)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남은 1경기와 상관없이 올 시즌 2위를 확정, 내년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따낸다.

 

하지만 패할 경우 현재 2위 자리도 내줄 수 있는 처지에 몰리게 된다.

 

만약 3위로 하락하면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 동남아 구단과 ACL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등 2018시즌의 전체적인 흐름이 꼬일 가능성이 크다.

 

앞서 조성환 감독은 전북과의 경기가 끝난 후 “아직 리그 2위도 확정 짓지 못했다. 이번 수원전에서 심기일전해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제주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박경훈 감독이 이끌던 2010년 리그 2위 이후 최고 성적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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