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도시 4번째 국제학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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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A 제주 지난 3일 개학식…27학급 440여 명으로 출발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3일 제주영어교육도시 네 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개교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네 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제주)’가 문을 열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지난 3일 열린 개교식에 입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모여 SJA 제주의 출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SJA 제주는 미국 버몬트주에 위치한 175년 전통의 사립 고등학교인 본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유치부, 초등부(1~5학년), 중등부(6~8학년), 고등부(9~12학년)로 나눠 운영된다.


총 학생 정원은 68학급 1200여 명으로, 개교 첫 해인 올해는 27학급 440여 명으로 시작한다.


SJA 제주는 본교의 교육이념인 인성 개발, 탐구기반의 학습, 공동체의식 함양을 반영해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SJA 제주는 또 모든 과정에 목표 기반의 집중 교육 방식인 캡스톤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대학 학점 선 이수 프로그램인 AP(Advanced Placement)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과 소통하기 위한 차원에서 국제학교 최초로 학교운영위원회 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SJA 제주는 인성과 학문적 우수성을 모두 추구하는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4개 국제학교가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명실상부한 동북아 교육허브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노스 런던 컬리지잇 스쿨 제주(NLCS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BHA), 한국제주국제학교(KIS) 등 3개 국제학교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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