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 불평등 해소, 건강 지원 증진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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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의원 "장애인 건강권 보장되고 건강한 생활 영위할 수 있어야"

장애인들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식 의원(무소속·제주시 이도2동 갑)은 5일 장애인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지원 규정을 담은 ‘제주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우선 제주도지사로 하여금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건강증진센터를 행정시별 또는 권역별로 설치, 운영하도록 하고 장애인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강 의원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고 2차 질환이 쉽게 발생하는 등 건강상태가 열악할 뿐 아니라 의료 이용에 있어서도 의료비 증가율이 높은 실정”이라며 “장애인의 건강권이 보장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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