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선화 카를로스 테베스(오른쪽)가 지난 2월 8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호주 브리즈번 로어와 경기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축구선수 카를로스 테베즈가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테베즈의 소속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상하이 선화가 다음 달 19일과 26일 열리는 중국 FA컵 결승전 준비를 위해 11일부터 이틀간 전지훈련 차 제주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만큼 카를로스 테베즈와 프레디 구아린, 한국인 김기희 등 주전급 선수 대다수가 제주행 비행기를 탑승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제주유나이티드는 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인 테베즈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 12월에는 무려 8400만 유로(약 108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그가 받는 주급은 세금을 제하고도 61만5000파운드(약 9억1894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한·중 슈퍼매치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제주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기념 티셔츠가 지급된다.

 

또 제주는 경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5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셔틀버스는 12일 오후 1시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