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현장실습에 나선 도내 고교생이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

 

1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기업체 공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던 고등학생 A군(19)이 제품 적재기 벨트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군은 목뼈 일부 골절과 가슴 및 목 눌림, 폐부종 증세를 보이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업체 안전관리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