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허위사실 유포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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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성산읍 대책위 성명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성산읍 대책위)는 ‘대책위가 국토부 제안을 일방적으로 불수용했다’는 국토부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며 반박했다.

 

성산읍 대책위는 12일 성명을 통해 “지난 5일 국토부와 반대위가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고, 국토부는 ‘선 기본계획 용역 발주, 후 사전타당성 재조사 안’을 주장했다”며 “하지만 반대위는 원점에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다시 실시하자고 요구해 협상은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는 7일까지 제주에 머물 예정으로 검토위원회와 재조사 용역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 보내줄테니 그 내용으로 다시 판단을 해 달라고 말했다”며 “그러나 제주를 떠나기 전인 7일까지 반대위에 공식적으로 과입지시서 내용을 보내준 적 없다”고 덧붙였다.

 

성산읍 대책위는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기고 대화의 문을 닫은 것은 반대위가 아니라 국토부”라며 “국토부는 적폐정권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던 제2공항 문제를 공정한 방식으로 털고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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