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4개 시험자에서 일제히 실시...전날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 제주지역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시험 응시 인원은 모두 7100명으로 지난해보다 112명 늘었다.
시험장은 ▲94(제주)지구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사대부고, 제주여상 10곳 ▲95(서귀포)지구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4곳이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며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또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등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 제출하고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제출 시 무조건 부정 행위로 간주된다.
시험 당일 수험표를 분실하거나 소지하지 않은 학생은 시험장 관리본부에서 가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매 교시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시험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시험 중 화장실을 가고 싶을 경우에는 감독관의 동행 하에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1시 수험생 예비소집을 통해 이 같은 유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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