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샘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숙희)의 전통주 ‘니모메’가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약·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니모메는 제주산 감귤의 껍질을 넣어 감귤의 향미가 일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샘에서는 감귤을 직접 세척해 쌀과 함께 발효시켜 니모메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제주샘은 고소리술로 같은 대회에서 2011년 대상, 2012년 최우수상, 2013년 대상, 2014년 대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0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전통주 소비 저변 확대화 홍보를 위해 매년 전국 전통주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