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기관들 비정규직 정규직화 적극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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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 기자회견
▲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공공기관들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공공노조)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를 포함한 공공기관들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공공노조는 “이미 정규직 전환이 완료돼 모범 사례로 소개되는 곳도 있지만 제주도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제주 아동복지 교사의 처우개선 관련 내년 예산안에 교통비 10만, 보지포인트 40만원, 명절상여금 100만원을 책정하고 있을 뿐”이라며 “정부지침은 깡그리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규직의 절반도 안되는 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 매년 근로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고용불안에도 묵묵히 일만 해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통을 제주지역 공공기관들은 다시 한번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공노조는 도내 공공기관 비정규직 전원의 정규직화를 비롯해, 노동자 대표가 포함된 노사협의기구 구성, 자회사 근로자들의 원청업체 직접 고용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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