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위험성 재확인...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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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탈핵도민행동 성명

제주탈핵도민행동은 16일 성명을 내고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원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재확인됐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탈핵도민행동은 “활성단층으로 분류되는 양산단층에서의 강진 가능성이 단순히 가능성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이 이번 지진으로 증명됐다”며 “더 강력한 지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원전 밀집으로 사고 위험성을 높이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위험성의 실체가 분명한 만큼 정부는 이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인지하고 가역한 탈핵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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