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200여 명 참가…"저변 확대·선수 발굴 기여"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체육연맹(회장 박춘근)이 주최하는 제3회 돌하르방배 전국 농아인 볼링·게이트볼대회가 오는 25일 제주시 팬코리아볼링장과 제주복합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주 선수단은 남·여 볼링 12명, 게이트볼 5개 팀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볼링 종목에는 전국 17개 시·도 80여 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종목에는 제주 등 3개 시·도 60명이 참가해 지역의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박춘근 회장은 “볼링과 게이트볼은 100세 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앞으로 제주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선수 발굴에 이바지할 수 있는 무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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