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생산수단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학생들을 생산수단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노동당 제주도당 논평

노동당 제주도당은 현장실습 중 사고를 당한 고등학생이 숨진 것과 관련해 20일 논평을 내고 “현장실습제도 취지를 망각한 교육당국은 사죄하라”며 “더 이상 학생들을 생산수단으로 이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제주도당은 “파견현장실습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전공과목에 대한 실습 기회가 아니라 교육당국의 취업률 올리기위 기업의 이윤추구 목적을 위해 사용됐다”며 “파견 현장실습에 나가면 취업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고문을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장실습은 경험과 이론의 실습화를 이루는 수업의 일환이지 노동현장의 열악하고 위험한 곳에 내 몰리는 제도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