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20일 대구광역시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2017년 민원 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행정제도와 민원제도 분야 개선사례 196건을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3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불만제로 보상업무 절차 간소화’ 시책을 통해 토지 이전등기 후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개선하고 민원 처리 기간도 평균 14일에서 6.5일로 단축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철순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민원처리 사항을 개선하고 다양한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760-21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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