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44억1500만원으로 지난해 목표액 40억원보다 10.4% 증가했다.
제주도는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모금 캠페인 진행상황을 실시간 홍보하기 위해 옛 세무서 사거리에 대형 온도탑을 설치, 도민과 함께 목표액을 달성해 나갈 예정이다.
사랑의 열매 온도탑 수은주는 모금 목표액 1%인 4415만원이 올라갈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모금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모금된 성금 전액은 도내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도민들은 도내 방송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접수창구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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