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은 ‘비움, 채움-제주다움’을 담은 기획전시를 다음 달 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진행한다.
돌문화공원의 핵심 테마인 설문대할망을 주제로 하는 설치 미술전으로 제주돌문화공원의 뮤지엄숍 입점 작가 5명인 송창훈·오운자·이미영·조윤득·현미정 작가가 참여한다.
제주의 돌, 흙, 천 등을 소재로 설문대할망이 꿈꾸고 후세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가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재탄생시켜 표현했다.
류도열 관리소장은 “설문대할망 신화 속 죽솥, 오름, 공기돌, 옷, 오백장군 등 제주다움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됐다”면서 “전시회를 통해 제주 문화를 전승·보전시키기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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