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마바둑 최강자 제주서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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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 26일 오현고 체육관서…약 600명 참가

국내 아마추어 바둑인들이 제주에서 자존심을 건 반상 대결을 펼친다.

 

제주신보와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회장 김병찬)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 등이 주관하는 제1회 제주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가 26일 오전 10시 오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와 붐 조성, 바둑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응원단 등 6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는 전국(내셔널바둑리그팀, 고교·대학동문전)과 제주(제주최강부·단체부·유단자부·급부·여성부), 제주학생(중, 고등부·초등최강부·중급부·꿈나무부·샛별부·새싹부)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규칙은 대한바둑협회 룰에 따르며, 이의를 제기할 때는 심판위원이 결정한다.

 

대회는 개회식, 제1~2라운드, 중식, 제3~5라운드, 시상, 경품 추첨, 폐회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기사 다면기와 알까기 대회, 바둑돌 쌓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총상금은 약 1600만원이다. 전국부문 내셔널바둑리그 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이, 고교·대학동문전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이 시상되며, 제주부문은 제주최강부 우승팀과 단체부 우승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유단자부와 급부에게는 각각 3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특히 대회 당일 오현고 체육관에서는 제주성인부에 참가할 바둑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단 제주도민만 가능하다.

 

한편 이 대회는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 제주도개발공사, (재)한국기원이 후원한다.

 

문의 제주도바둑협회 75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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