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장철을 맞아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김치류와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체 등 1826곳을 일제 점검한 결과 132곳이 적발됐다.
이 중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김치가공업체가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위반 내용은 원료보관실 및 작업장 불청결과 직원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 업체와 관련해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시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시기별 지도점검과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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