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행정정보시스템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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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성능 향상을 위해 2억7000만원을 들여 이 달까지 노후 장비 교체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 민원 처리 속도가 빨리질 전망.

지방세와 건축행정 등 7개 주요 민원업무가 운용되는 행정정보시스템은 2006년 도입됐으나 10년이 지나면서 장비 노후화로 처리 속도가 떨어졌고, 부품 단종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

제주시 관계자는 “시스템 장애 대응을 위한 백업시스템과 웹서버 이중화를 위한 네트워크 장비가 새로 구축되면 주요 민원 업무 시스템의 처리속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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