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쌀쌀한 가을밤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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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유명신예초청 협주곡의 밤
2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쌀쌀한 가을밤을 포근하게 수놓는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영진·상임 지휘자 이정석)는 26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인 ‘유명신예초청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다섯 명의 제주출신 유망신예연주자들과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호흡을 맞춘 음악회로 서로 멋진 음악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예연주자는 첼로에 김평안군(제주제일고1),바이올린에 문영빈양 (대정여고2),클라리넷에 조재상씨 (울산대3),피아노에김해란씨(제주대3), 바리톤에 윤한성씨(한양대2)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첼로 협주곡 1번 다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5번 가장조,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 주제와 변주 내림나장조, 피아노 협주곡 1번 다장조의 연주가 이어진다. 또 윤한성 바리톤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산아’와 ‘지금 이 순간’을 무대에 올린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한 화합의 하모니를 목적으로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의 후원으로 2011년 2월 창단됐다. 서귀포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키워줌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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