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주요 일정 ‘한주 뒤로’...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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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배부 내달 12일...수시 12월 20일까지 일정 연장
정시 원서 접수도 1월 9일까지...추가 모집 기간은 줄어
▲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입학 전형에 일제히 쏠리고 있다.


포항 지진의 여파로 주요 대입 일정도 일주일씩 연기되면서 세심한 일정 점검이 필요하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정답 이의 신청과 최종 정답 확정 등 수능 관련 주요 일정들은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씩 미뤄졌고, 성적 발표와 성적표 배부는 다음 달 12일에 이뤄진다.


이에 따라 수시 전형 기간은 당초 9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에서 9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연장됐다.


주요 대학별 논술 시험 등도 지난 25일부터 본격화, 수능 후 첫 주말부터 수험생들이 대학 캠퍼스로 몰려들었다.


수시 전형 합격자 발표는 12월 22일까지며 등록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미등록에 의한 충원 합격자 통보는 2018년 1월 3일까지고 등록 마감은 다음 날인 4일까지다.


정시 전형의 원서 접수도 내년 1월 6일에서 9일까지 미뤄졌다. 또 전형 기간은 1월 10일부터 2월 5일까지다.


합격자는 2월 6일에 발표되고 2월 7일부터 9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에 의한 충원 합격자는 20일까지 통보되며 등록은 21일까지다.


정시 전형의 최종 일정이 2월 21일에 마감되고 내년 1학기 시작이 3월인 것을 고려해 추가 모집 기간을 줄어들었다.


당초 일주일 간 예정됐던 추가 모집 기간은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등록은 27일까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의 대입 업무와 수험생 대입 지원에 혼란이 없도록 대입정보포털 사이트(adiga.kr)에 관련 변경 일정을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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