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아픔 담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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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씨, ‘심연’ 주제로 심헌갤러리서 개인전
다음 달 4~20일까지 진행
▲ 홍가혜 作 소녀의 기도.

세월호 참사 현장을 목격하고 아픔을 담은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홍가혜씨가 ‘심연(深淵)’(부제: 삭제된 시간)을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홍 씨는 작가노트를 통해 “삶을 노래하면서도 죽음을 춤추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자본과 기득권을 위해 만들어진 질서를 허물고 싶은 갈망을 작품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그는 “출구를 찾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 치유를 선물하는 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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