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꾼'이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갔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은 전날 하루 20만1천168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일인 22일부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219만9천787명이다.
'기억의 밤'(9만7천164명), '오리엔트 특급 살인'(9만4천177명), '반드시 잡는다'(5만9천786명) 등 전날 개봉한 영화 세 편이 나란히 2∼4위에 올랐지만 '꾼'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꾼'은 예매율 역시 이날 오전 8시 20분 현재 24.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가 출연한 '꾼'은 사기꾼들과 검사가 손잡고 희대의 금융사기꾼을 잡으려 하는 내용이다. <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