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9시55분께 서귀포시 성산 동쪽 25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일 성산 동남동쪽 44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한지 사흘만에 또 다시 발생한 것이다.
진앙은 북위 33.42도, 동경 127.15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들어 제주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13번째이며, 이 중 성산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6번째로 다른 지역에 비해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