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점자도서관, 해녀이야기 점자도서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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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나와 마주서는 순간’ 등 총 3권
전국 점자도서관·맹학교 등 무상 배포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관장 김세희)이 ‘숨, 나와 마주서는 순간’, ‘바다에서 삶을 캐는 해녀’, ‘이여도로 간 해녀’ 총 3권을 점자도서로 점역, 출판해 전국 점자도서관과 맹학교 등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에 무상 배포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숨, 나와 마주서는 순간’은 해녀들의 모순적이면서도 강렬한 삶을 재현한 책으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펴냈다.


‘바다에서 삶을 캐는 해녀’는 수필가이자 시인인 강영수 작가의 저서로 해녀의 언어와 생활상을 기록했다.


‘이여도로 간 해녀’는 박재형 작가의 저서로 제주 해녀의 삶을 동화로 엮었다.

 

점자도서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제주해녀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책으로 해녀들이 물질 할 때 쓰는 도구, 언어, 해녀학교 등 제주해녀의 삶이 어떤지 점자책을 통해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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