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영화는 '불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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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의 한 장면

부산 영화의전당 관객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에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이 뽑혔다.


영화의전당은 관객을 대상으로 올해 상영한 영화 가운데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고의 한국영화에 '불한당…'이, 최고의 외국영화에 '라라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불한당…'은 '불한당원'이라는 열혈 팬덤을 양산할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라라랜드'는 많은 관객이 인생영화로 꼽는 최고의 뮤지컬 영화다.


'불한당…'에 이어 한국영화 2위와 3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천만 관객을 울린 '택시운전사'와 웃음과 반전의 감동을 담은 '아이 캔 스피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외국영화로는 '덩케르크'와 '토르:라그니로크'가 '라라랜드'의 뒤를 이어 최고의 외국영화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최고의 배우는 '불한당…'의 설경구가 선정됐고 주목할만한 신인배우에는 청룡상과 대종상의 신인여우상을 휩쓴 '박열'의 최희서가 선정됐다.


올해 최고영화로 뽑힌 '불한당…'은 의외로 재미있었던 영화와 다시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에도 이름을 올렸다.


'불한당…'에 출연한 김희원은 매력 넘치는 조연캐릭터로 뽑혔다.


영화의전당은 7일부터 10일까지 중극장에서 이번에 선정된 올해 최고의 영화들을 상영한다.


관람료는 3천원 균일이며 상영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1-780-608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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