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교육종합계획 전국 최초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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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적용…3년 마다 수정 방침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도 관광교육종합계획 수립했다.


제주도는 관광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관광객에 대한 도민 친절 인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등 종합계획에 착수했다.


최종보고회는 이날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됐다.


종합계획은 ▲관광교육의 추진목표와 기본방향 ▲관광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관광교육 전문 인력 확보 및 육성방안 ▲관광교육 이수에 따른 종합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중학생이 관광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교 관광교육 교재·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교육 시범학교 운영 등이 제안됐다.


또 관광교육기관 지정·운영 등을 통한 관광교육의 일원화가 제시됐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3년마다 도내 관계기관과 단체와 협의해 관광교육종합계획을 수정·수립할 방침”이라며 “특히 관광교육조합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관련 기관의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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