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834억원을 편성하고 6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 예산 1조834억원보다 263억원(2.4%) 늘어난 것이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 세입 부문에서 특별교부금 83억원,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162억원, 자체 수입 18억원 등이 증액됐고, 국고보조금 3억원 및 비법정전입금 1억원 등이 감액됐다.
세출 부문에서는 교실 증·개축 48억원, 유치원 증·개축 17억원, 다목적강당 증·개축 164억원, 시설물 보수·관리 41억원, 교육시설 내진 보강 25억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제357회 도의회 임시회 심사를 거쳐 2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확정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