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은 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제2공항 반대 투쟁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제2의 4대강 사업, 제주 제2공항 계획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제2공항 반대 상경 천막농성 전개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성산읍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설치, 제2공항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은 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제2공항 반대 투쟁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제2의 4대강 사업, 제주 제2공항 계획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청 앞 56일간의 천막농성과 목숨을 건 42일간 단식농성이 있었지만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의 절규를 귀담아 들어주지 않고, 제주도 당국도 책임을 회피하며 제2공항 예산안을 제출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우리는 제2공항 반대 투쟁을 제주도 차원을 넘어 전국적인 투쟁으로 확대시켜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대도민 호소만이 아닌 대국민 호소를 통해 전 국민들이 아끼는 제주도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뼈를 묻을 각오로 싸우겠으며, 그 첫 단추는 제2공항 계획을 철회시키는 것”이라며 “촛불혁명을 이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들이 아름다운 제주를 함께 지켜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