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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성산일출제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려
▲ 지난해 성산일출축제 모습.

무술년 새해를 여는 ‘제25회 성산일출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 동안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펼쳐진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김한영)는 최근 총회를 열고 제25회 성산일출축제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성산일출봉 광장에 한정돼 치러졌던 기존 축제에서 벗어나 성산읍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성산읍 전역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성산 10경 마을 탐방’, ‘세계지질트레일 코스 탐방’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우뭇개해안에서는 ‘해녀물질공연’, 광치기해안에서는 ‘명사와 함께 걷는 일출 바닷길 걷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획사 위주의 기존 축제 진행에서 탈피해 기획력을 갖춘 축제 전문가를 영입해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첫 날인 30일에는 세계자연유산 탐방, ‘나를 찾아 떠나는 성산 10경 마을 탐방’ 등이, 31일에는 길트기, 식전선언, 개막식, 축하공연, 신년인사,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이 펼쳐진다.

 

1일에는 새해 맞이 불꽃놀이, 해맞이 강강술래, 일출기원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김한영 성산일출축제위원장은 “올해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2000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성산일출봉 분화구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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