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한림읍 배수로 정비 등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주도 전역 어린이보호구역 폐쇄회로(CC)TV 설치를 비롯해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와 상대리 배수로 정비, 한경면 저지리 주차 환경 개선, 추자면 재포장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28억66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제주도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사업의 경우 13억6600만원을 투입, 도내 방범용 43개소, 주정차단속 10개소 등 53개소에 설치해 시민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면 저지리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은 6억원을 투입, 한경파출소 저지분소에서 생각하는정원 사거리에 도로 정비 및 LED 가로등 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한림읍 동명리(개명물~명월성) 배수로 정비 사업은 지방도 1120호선 일대 도로에 3억원을 들여 U형 배수로 시설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상대리 시도 29호선 배수로 정비 공사에도 3억원이 투입된다.
추자면 재포장 사업은 시도 72호선 구간에 3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9월에도 한림읍 관내 8개소 방범용 CCTV 설치, 한경면 고산리 재해위험지구(고산리~용수리 일원) 배수로 정비 사업 등 재난안전특별교부금 1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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