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택 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국장이 발간한 ‘탐라로 떠나는 역사문화기행’이 문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책은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돼 제주지역 구석구석 자리 잡은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 장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과 섬 풍광을 이야기하면서 바닷가에 있는 절부암에 관한 설화, 차귀현(고산리)에 대한 기록이 실린 사적, 당산봉과 뱀 설화 등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선사시대 제주의 모습에서 탐라와 제주, 4·3을 거쳐 현대에까지 제주 역사문화를 폭넓게 다룬다. 역사적 사실을 다루면서 신화와 전설을 소개하고 저자의 경험까지 조화롭게 버무린다.


문 국장은 1997년 자유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고 2007년에는 수필집 ‘무화과 모정’을 발간했다. 현재 제주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