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소장 강희철)는 최근 ‘서귀포 치유의 숲’(호근동 산1번지 일대)에 ‘노고록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녹색기금 3억원 등 총사업비 4억3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1월 착공한 ‘노고록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과 어린이, 노인 등 교통 약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족욕과 맨발 걷기 등 다양한 숲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고 주차장에서 무장애 데크까지 힘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시설이 보완됐다.
문의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760-377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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