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륜동, 1년후 발송되는 ‘스토리 우체통’ 설치
서귀포시 대륜동, 1년후 발송되는 ‘스토리 우체통’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 서귀포시는 이달 중 법환 해안에 자리한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 인근 공용화장실 주변에 ‘스토리 우체통’을 설치한다. 사진은 대륜동 속골유원지에 설치된 스토리 우체통.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세찬)는 이달 중 법환 해안에 자리한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 인근 공용화장실 주변에 ‘스토리 우체통’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스토리 우체통’은 1년 후 편지를 배달해주는 ‘느린 우체통’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6월 대륜동 속골유원지에 설치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법한 해안에 설치되는 ‘스토리 우체통’에는 대륜동 명소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그린 엽서를 비치된다.

 

윤세찬 대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손수 가꾸고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대륜동만의 특색 있는 우체통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속골에 있는 ‘스토리 우체통’에서 엽서 3만5404통을 수거했고, 이 가운데 주소가 올바로 적혀있는 2만9344통을 발송했다.

 

문의 서귀포시 대륜동 760-477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