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올해 장애인체육 빛낸 '최고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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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애인체육회, 수상자 48명 결정…18일 장애인 체육인의 밤서 시상
▲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동섭.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동섭이 올 한 해 제주 장애인 체육을 가장 빛낸 별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8일 각 가맹단체에서 추천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의·의결해 경기 부문 우수선수 18명과 공로 부문 2명, 지도 부문 2명 등 모두 48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선수상은 지난 9월 충북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혼합 복식 금메달과 남자 단식 은메달, 남자 복식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차지한 이동섭이 받게 됐다.

 

우수선수상 수상자에는 정석연(도장애인탁구협회), 김학진(도장애인농구협회), 김태윤(도장애인수영연맹), 문순심(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문정국·강진이(도장애인사이클연맹), 오영생·최미자(도장애인볼링협회), 고매자(도장애인골프협회), 신경환·오원종(제주도청), 고숙미(도장애인론볼연맹), 안소현(아라중), 김정현(노형중), 우은샘(서귀산과고), 오민서(제주영송학교), 김용석(제주제일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17명은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제주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공로상 수상자로 양우철(도장애인수영연맹), 고은보(도장애인태권도협회), 지도상 수상자로 김서연·김보람(도장애인체육회 시간제 지도자)이 각각 선정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8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11회 제주도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 및 2017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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