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김만덕 나눔콘서트’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김만덕 정신 기리고 베트남 학교 지원 위해 마련
김만덕 정신 기리고 베트남 학교 지원 위해 마련
은혜의 빛인 김만덕의 나눔정신이 아름다운 선율로 찾아온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세상을 따뜻하게 했던 김만덕의 뜻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7 김만덕 나눔콘서트’를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베트남에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번푸만덕중학교와 칸호아제주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음Trombone Ensemble 리더 겸 음악감독인 트럼본 유전식 교수, 한양대학교 음악교수 박정원 소프라노, 유성녀 소프라노, 김동원 바리톤, 김철준 베이스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또 제주지역 초등학생 합창단인 소리풍경합창단의 협연도 선보인다.
도민들에게 친숙한 오페라와 뮤지컬 음악은 물론 김광수의 ‘엄마야 누나야’, ‘산고산타령’, ‘청산에 살리라’ 등 친숙한 음악으로 무대를 가득 메운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초대권은 김만덕기념관과 KCTV제주방송 본사, 서귀포지국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문의 759-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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