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종 전 한국일보 주필이 제18회 덕산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덕산문화재단(이사장 김명신)은 제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 전 주필을 제18회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전 주필은 1998년 제주출신 재경 언론인 60여 명의 뜻을 모아 한라언론인클럽을 창설하고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제주와 중앙의 소통 창구 역할을 선도했다. 또 2007년부터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휴먼르네상스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아울러 2011~2014년 탐라영재관 관장을 지내며 탐라영리더스아카데미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취업능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2012년 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으로, 2015년 제주도가 추진하는 그린빅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