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함께 참석한 소누스 어린이합창단(지휘자 박민정)의 노래로 시작, 이어서 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지휘자 박준우)의 ‘어머니의 마음’, ‘함께 걷는 길’ 등의 노래를 합창했다.
이날 재능기부에 참석한 윤은석 하나로합창단 단장은 “농협하나로합창단과 소누스어린이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노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일과 후나 휴일에 연습했던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제주지역 계통 농협 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은 2011년에 창단된 전국 유일의 직원 합창단으로, 낮 시간에는 농업인과 고객에 대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퇴근 후에 연습하며 지역과 농업인에 봉사하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지닌 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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