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병 기자가 단독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획득함에 따라 제주도기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임 강 회장은 1999년 편집국 기자로 입사해 편집부 차장, 정치부 차장, 사회부장에 이어 현재 정치부장을 맡고 있다. 제주시 영평동 출신으로 제주대사범대부설고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제주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수료했다.
강 회장은 취재·편집분야 전문 세미나 개최, 기획 취재 공모사업 확대, 여성특별위원회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강 회장은 “1964년 창립된 제주도기자협회가 걸어온 역사를 정립하고, 기자들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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