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세화3리(이장 강기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정원 꾸미기 사업이 빛을 보게 됐다.
서귀포시는 표선면 세화3리를 대상으로 한 지역경관 특화사업 ‘세화3리 허브마을 공동체 정원사업’을 최근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마을정원 꾸미기 문화를 확산해 행복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1101㎡ 부지에 허브꽃밭 조성, 개비온파고라 설치, 토종 수목 및 야생화 식재, 마을 공동텃밭 조성 등 특색있는 공원을 조성했다.
세화3리 주민들은 이번에 준공된 마을정원을 그동안 추진해온 허브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차별화된 문화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마을활력과 760-338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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