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원봉사자는 1992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1996년부터 현재까지 약 20여 년 동안 매월 꾸준하게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자와 근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하는 등 제주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매월 1회 정신장애인 3가정을 방문해 청결한 위생관리와 정서적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재활의지를 고취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봉사자는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으로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원봉사 활동을 전파함으로써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눔의 정신으로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고 싶다”고 이번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은 제주지역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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