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의 최신 개정판이 7년 만에 나왔다.
이번 개정판은 새로 개설된 도로 구간을 비롯해 지적 분할·합병과 건물 신축·멸실 등 변동된 내용들을 반영해 7년 만에 새롭게 제작됐다.
생활안내지도는 420면 컬러판 책자형으로 제작됐으며, 차량이나 도보로 이동 중에도 쉽게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건물과 도로, 도로명주소, 토지지번, 지목, 오름, 하천 등 지역 정보가 상세히 수록됐다.
제주시는 행정기관과 경찰, 소방, 우체국 등 공공·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택배·배달업, 애프터서비스 운영자, 중개사 등에서 유상 배포를 요청하면서 1000부 중 200부는 민간에 배포하기로했다.
판매 가격은 제작 단가를 적용해 1권당 10만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96개 마을 안내도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반영한 마을안내지도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입 문의 제주시 종합민원실 728-390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