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및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공자료 구축, 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46개 부서 111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총 400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제주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적연금 수령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은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 심사를 거쳐 선발이 되면 내년 2월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내년에는 최저임금이 6470원에서 7530원으로, 간식비가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상승함에 따라 임금총액은 총 16.4%가 증가한다.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예산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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